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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등록임대사업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세제혜택 정보도 제공 270여 명 참석자 88% 만족해 2024-07-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 관내 임대사업자들이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6월 13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등록임대사업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잦은 법령 개정과 정책변화로 의무사항 숙지에 어려움을 겪는 등록임대사업자를 위해 마련했다. 등록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주택을 취득해 지방자치단체에 임대사업 목적으로 등록한 개인이나 법인을 말한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이뤄졌다. 1부는 도봉구 주택과 담당 주무관이 나서 ‘민간임대주택 제도와 공적의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담당 주무관은 주택과 임대관리팀에서 만든 교육자료를 활용, 임대사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자료에는 민간임대등록제도와 임대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이 담겼다.


이어 2부에서는 양정훈 세무사(세무법인 충정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보유세를 중심으로 임대사업자 세금감면 혜택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8%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참여 의견으로는 ‘임대사업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해소돼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계속 실시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이 주를 이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민주거 안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민간임대사업자들을 위해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강화교육과 같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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