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중학교 창의체험버스 지원 확대
현장 탐방 프로그램 45인승 버스 연 2차례 제공
2024-06-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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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체험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 도봉구는 올해부터 연 1회에서 2회로 창의체험버스 지원을 확대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초·중학교 교과과정 중 현장 탐방 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창의체험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는 학생들이 역사·문화 탐방 등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필요한 45인승 대형승합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구는 연 1차례만 신청 받던 것을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2차례로 확대해 총 29개 학교에 7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혜 학생인원은 2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신청 학교를 접수했다.
추후 학교 내부 사정에 따른 체험학습의 변경 및 취소가 있을 시에는 미선정 학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의체험버스가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