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 기부
매달 급여 중 1000원 미만 모금해 500만원 마련
2024-06-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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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금액을 도봉구 아이들을 위해 도봉구청에 기부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8일 서울교통공사가 ‘임직원 급여끝전 모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급여 끝전 모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한 후 이 금액을 지역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교통공사의 후원금은 총 17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500여 명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최용호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서울교통공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도봉구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