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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지역문화기록자 양성과정> 운영 도봉의 소실 위험 문화자료 수집·보존 인력 양성 2024-06-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문화원이 지역문화기록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지역 내 소실될 위험이 있는 문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한 시민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지역문화기록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27일(목)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문화자원의 수집을 위해 도봉구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도봉구의 역사부터 민속학, 유·무형 자료의 취급, 구술채록법까지 지역문화를 기록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다룬다. 


이어 현장답사와 조사 실습을 거쳐 오는 9월 ‘도봉문화원 지역문화기록자’로 위촉될 예정이다. 기록자들은 도봉구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만나고 도봉문화의 원형이 되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수집할 예정이다. 도봉구의 옛 모습, 주민들의 추억과 이야기 등 도봉에서 살아 온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기억을 담는다. 이렇게 기록된 지역문화자원은 도봉문화원을 통해 지역 축제 개최, 도서 발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된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도봉사람들과 함께하는 지역문화기록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를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봉문화원 지역문화기록자 양성과정 참여 및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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