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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운영 돌봄 공백도 방지하고 아이들 재능도 발굴해 2024-06-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프로그램 중 원예·보테니컬아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학기 중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돌봄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1학기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는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방과 후 틈새 돌봄 사업이다. 아이들의 재능까지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권역별 돌봄터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학교 안 돌봄교실 추첨 또는 방과후 강좌 신청에서 선정되지 못한 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약 200여 명이다.


개설 프로그램은 요리, 도자기, 드론, 풋살, 원예·보테니컬아트, 점핑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7월 1일(월)부터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강좌에 대해 도전해보고 이를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가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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