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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의원, “故 문익환 목사를 만나다” 서거 30주년 기념전 ‘늦봄, 평화를 심다’ 관람 2024-06-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김명희 의원이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년 기념전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명희 의원이 지난 10일 故문익환 목사 서거 30주년 기념전인 ‘늦봄, 평화를 심다’전을 찾았다.


‘늦봄, 평화를 심다’는 강북구와 강북문화재단,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해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7월 4일(목)까지 열린다. 민주, 평화를 위해 활동한 문익환 목사의 삶을 기념하며 국내외 작가 총 44인이 참여해, 늦봄 문익환 목사에 대한 작가 개개인의 예술세계와 해석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익환 목사는 1994년 작고할 때까지 인수동 가옥에 거주하며 20여 년 동안 강북구민이었다.


평생을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했으며, 아프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참된 어른이었다.


문 목사가 거주했던 가옥은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 논의 현장으로서의 역사성 유지와 사회적 인식과 문화 확산의 상징적 공간으로 2018년 시민들 모금을 통해 ‘문익환 통일의 집’으로 재개관했다. 통일의 집은 강북구의 주요 역사관광 스폿 중 하나며 서울미래유산으로도 등재돼 있다.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년을 기념하며 강북구에서는 강북문화예술회관뿐만 아니라 ‘통일의 집’, ‘근현대사기념관’에서도 문익환 목사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희 의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민주화, 평화, 통일을 위해 힘쓰신 문익환 목사를 추억하고 그의 정신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 깊다”며, “그와 같은 위대한 인물이 강북구민이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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