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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1차 회의를 마친 후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335회 정례회 첫날인 10일 7명의 의원으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같은 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손혜영 의원, 부위원장에 이강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손혜영 위원장과 이강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철웅 위원, 강혜란 위원, 이태용 위원, 정승구 위원, 황수빈 위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3회계연도 도봉구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도봉구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 제1회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4건의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심사한다. 예결위 심사 통과 예산안은 27일(목)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총세입 1조379억2200만원, 총세출은 8579억 7300만원이며, 잉여금은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공제한 1799억4900만원이다. 2024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678억4900만원이다.
손혜영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줘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재정운영 효율성과 사업 적합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주 부위원장은 “위원장, 동료 의원들과 함께 도봉구 예산이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