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축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어린이들”
봄날어린이집 매실축제 체험부스 인기 ‘최고’
2024-06-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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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창2동 초안산 매실과수원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가 자연과 하나 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0회 째인 매실축제에서는 매실 수확과 매실청 담그기, 매실 음식 시식, 아이싱 쿠키 만들기, 여름부채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특히 세대를 초월해 어린이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국공립봄날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봄날어린이집 체험부스에서는 해충퇴치용 팔찌를 만들고 페이스 페인팅을 직접 해볼 수 있었다. 해충퇴치용 팔찌는 매실 수확 시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황진순 봄날어린이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연계프로그램으로 매실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자연에서 무척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에 무척 뿌듯하다”면서, “마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매실축제에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