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동 익명의 기부자 조손가구 위해 성금 기탁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현금 100만원 기부해
2024-06-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삼각산동의 한 이웃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돕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삼각산동주민센터 전경
강북구 삼각산동(동장 이종철)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의 마음을 실천한 아름다운 사연이 전해졌다.
익명을 요청한 한 주민이 지난 4일 삼각산동주민센터를 찾아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구에게 지원해달라며 현금 57여만원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지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현금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가정주부인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돈들을 절약하면서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 기부자는 환우들을 위해 오랜 기간 서울대병원에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성금을 기탁하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까지 조손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