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인혜 강북구의원

곽인혜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북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3일 열린 제2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상정됐다.

조례 주요 내용은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계획 수립 ▲공공자금 운용 원칙 ▲공공자금 운용 평가지수 ▲공공자금 운용 실적 공개 등으로 강북구 재정 관리를 강화하고, 구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곽인혜 의원은 “구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공자금을 환경 변화에 따라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운용하고, 이자 수입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북구 재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 구의 재정민주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당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북구의 금고 이율은 평균보다 높은 편이나 정확한 정보들이 구민들에게 제공되지 않아 불신이 조성될 수 있어 본 조례에 따라 공공자금 운용 보고서 등이 홈페이지에 공개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조례를 통해 강북구가 구민들과 함께 재정민주주의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