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떡볶이 공동대표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밀키트 전달식을 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3일 ㈜사과떡볶이(대표 윤홍권·김강민)가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떡볶이 밀키트 3,000팩(약 2100만원 상당)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밀키트는 도봉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도봉구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윤홍권 ㈜사과떡볶이 대표는 “지자체에 대량으로 기부를 한 적은 거의 없지만 이번 기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모범을 보여준 ㈜사과떡볶이에 감사하다”면서, “밀키트는 도봉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과떡볶이는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 떡볶이 밀키트 하나만으로 연매출 36억원을 기록한 식품업체다. SNS와 유튜브에서 입소문이 나 한 달에서 석 달은 기다려야 물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