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문종합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관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5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한 쌍문종합체육센터를 6월 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에 앞서 구는 5월 20일부터 시설물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센터를 시범운영하고 보완 사항 등을 정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 준공 전인 4월 23일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쌍문종합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89㎡ 규모로, 지상 1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2층에는 실내체육관, 헬스장 등이 갖춰져 있다. 3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키움센터, 실내놀이터가 들어섰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수영, 헬스,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구민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종합체육센터는 구민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개관 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운영에 있어서도 부족함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문종합체육센터는 2018년 건립계획 수립 후 설계공모, 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