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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 추진 150만원부터 550만원까지 총 3,000만원 지원 2024-06-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가 노후 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소재 벽지, 장판으로 꾸며진 도봉구의 한 어린이집 모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민간, 가정, 법인 등 시설이 노후한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개소당 최대 5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기능보강사업에 신청했으나 미 선정된 8곳의 어린이집들이다. 구는 서울시 기능보강사업 기준에 충족되지 않아 선정되지 않은 곳을 자체 구비를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시설 개선 ▲안전·위생 시설 개선 ▲보육환경 개선 등이다. 지원 금액은 앞서 어린이집에서 신청한 금액에 따른 최소 150만원부터 550만원까지 총 3,000만원이다.


구는 이번 보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노후한 시설 개보수뿐만 아니라 보육실 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보육 공간 재배치, 화장실 및 급식시설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시설개선이 필요했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개보수를 할 수 없었던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환경개선비 지원뿐만 아니라 보육 질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에 cctv 개·보수비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위해 현장학습 차량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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