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드림스타트 가족 봄 소풍 나들이 지원
에버랜드 테마파크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 가져
2024-06-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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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에서 봄나들이를 즐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에버랜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4일 드림스타트 가족 70여 명을 위해 용인 에버랜드 ‘봄 소풍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야외 테마파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화사한 봄꽃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사파리월드 체험을 하고 놀이기구도 맘껏 타 보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아이는 “페어리 타운(Fairy Town)의 산리오 캐릭터를 봐서 좋았다”며, “너무나도 신나는 하루였다”며 즐거워했다.
아이와 동행한 부모는 “평소 아이가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어 했는데 도봉구의 배려 덕에 올 수 있었다”며, “우리 가족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해준 도봉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하고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