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공자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학동어르신복지관(관장 박현우)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도봉구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오월에(愛) 도봉구, 온(溫)동네가 행복한 어버이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어르신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로 전하고자 쌍문동청소년랜드 밴드팀 ‘스왕키’가 오프닝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에서는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후원해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부에서는 오언석 구청장 등 내빈들이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 

모범 어르신(수상자 배연숙), 효행자(수상자 우명희), 노인복지기여개인(수상자 안인숙), 노인복지기여단체(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 등 어르신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오언석 구청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후 고고 장구, 트로트 메들리, 정자와 집 나온 아지매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방학동어르신복지관 박현우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감사함을 배우며 크신 사랑과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 복지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늘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