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설 소나기의 고향은 어떤 곳일까”
새마을문고강북구지부, 독서문학 기행 다녀와
2024-06-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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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문고 강북구지부 회원들이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을 찾아 시설들을 살펴보고 있다.
새마을문고중앙회강북구지부(회장 장민호)는 회원들의 화합과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해 5월 23일 경기도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문학기행은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으로 문학작품의 다양한 배경과 작품 의도 등을 알아보고 역사의식 고취와 독서생활화에 관심을 제고해 새마을문고 운동의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들은 우리 문학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은 황순원 작가의 국민소설로 사랑받는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해 놓은 문학관을 견학하며 우리 문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독서 생활화에 관심을 높여 지역사회 문화운동에 더욱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강북구지부 신임회장에 오른 장민호 회장은 “첫 행사를 준비하며 많은 봉사회원들과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하고 같은 길을 걸으며 친목을 도모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넓은 곳을 보며 지친 삶에 에너지를 더하며 새마을문고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문학적 교류를 하는 것이 새마을문고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