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림 시의원, “통학로 안전 무엇보다 중요해”
북서울중 통학로 안전 등 시설정비 간담회 참석
2024-05-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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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림 시의원이 북서울중학교에서 간담회를 갖고 학교시설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은림 시의원(국민의힘, 도봉4)이 23일 북서울중학교 시설 정비 간담회에 참석해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한 북서울중학교는 1985년 개교해 2023년 기준 441명의 재학생과 49명의 교직원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 시설 환경개선 문제가 집중 논의돼 정문 앞 도로 정비, 노후한 해오름관(체육관)과 중앙현관 리모델링, 후관 및 체육관 1층 제습, 급식실 냉난방 환경개선 등의 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정문 앞 도로 정비와 높은 학교 담장 철거는 안전한 통학로 환경 확보라는 측면에서 더욱 중요하게 다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은림 의원은 “정문 주변 도로 반사경 설치 및 각도 조정, 정문 주변 도로 붉은 도색과 미끄럼 방지, 횡단보도 신호등 및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가 필요하다”며, “높은 담장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 안전 우려가 있던 부분들은 교육청과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교육청의 움직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통학로 안전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