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패션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윤상 의원 발의 육성·지원 관련 조례 통과
2024-05-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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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윤상 강북구의원
노윤상 의원이 강북구의 패션봉제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강북구는 2022년 기준 관내 제조업 사업체의 61%가 의복 및 섬유 제품 업체로 패션봉제산업이 지역의 주력산업이다. 비슷한 여건인 중구, 성북구, 성동구 등이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었지만, 그동안 강북구에는 강북봉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만 있었다.
이의 개선을 위해 노 의원은 이 조례 폐지와 동시에 패션봉제산업 전반을 발전시키기 위한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새로 발의했다.
조례안은 기존 조례가 ‘봉제’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던 것을 ‘패션봉제’로 확대 정의했으며, 강북봉제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강북패션봉제발전위원회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부구청장으로 격상시켰다. 강북봉제지원센터도 패션봉제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센터 기능에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작업환경 및 처우 개선, 실태조사 등을 추가했다.
노윤상 의원은 “새롭게 제정된 조례를 계기로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패션봉제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며, “강북구의 지역 기반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을 발전시켜 세수확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