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장애인체육회, ‘도드림’ 농구단 창단
체육활동 통해 장애인 치료와 복지 확대 도모
2024-05-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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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드림 농구단 선수들과 내빈들이 창단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장애인체육회는 21일 오후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도드림’ 농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이상록 관장과 도봉구장애인체육회 신창용 사무국장 등이 함께 하며 ‘도드림’ 농구단의 앞날을 축하했다.
창단식은 농구단 사업안내 및 향후 일정 발표, 대표자 선서, 선수 유니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도봉+드림’이란 뜻의 도드림 농구단은 장애인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 치료와 복지를 확대하고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1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신창용 도봉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 농구단 도드림이 힘찬 첫 걸음을 내딛어 뿌듯하다”며, “체육회 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농구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장애인 체육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장애인 생활 체육교실 운영, 장애인 선수 및 장애 동호인 육성지원,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