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 행사를 마친 후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적십자 봉사회원들, 어르신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세계적십자의 날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8일 적십자사북부봉사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의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 행사’에 함께 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나눔을 위해 적십자사봉사회원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실버카와 소불고기, 부침개, 과일 등 건강식을 준비했다.

이들이 준비한 실버카와 건강식은 도봉구 적십자사 결연세대 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2세대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정연실 회장은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곳을 보고 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같이 드리는 건강식도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으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해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나눈 실버카와 건강식은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