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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원 사망 관련 ‘조사위원회’ 설치하기로 괴롭힘 상담 자문위원회, 조사위 설치 의견 제시해 2024-05-2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 소속 직원의 사망과 관련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소속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발생한 강북구 공무원 사망에 대해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원인으로 업무 스트레스, 건강문제 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호소하고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며 7일 관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구는 즉시 관련 조례에 따라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3일 유족 대표도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참석위원들은 좀 더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조사가 필요하며, 조사의 객관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는 상담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비상설 위원회다. 구는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들을 인선해 위원회를 구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편, “앞으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객관성, 공정성, 합리성을 갖춘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이어질 관련 절차들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2일 해당 직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7일에도 유족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한편, 강북구 관계자는 “유가족과 직원들에게 각종 소문 등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사위원회 등의 진행과정을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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