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위한 정책 지원 필요해”
최미경 의원, 폐원단 전용봉투 지급 긍정적 검토 주문
2024-05-1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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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경 강북구의원
최미경 의원은 자유발언을 갖고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북구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올해 정부와 서울의 일부 지자체에서 봉제업 소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원단조각 자원순환 체제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봉제공장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재질별로 선별된 폐원단으로 재활용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환경부에서는 이 시범사업에 지자체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지난해 말 강북구도 폐원단 분리배출 전용 봉투를 지원한 적이 있다”면서, “향후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봉제 업체 반응도 좋고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돼 영세 봉제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분기별 폐원단 전용 봉투 지급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최미경 의원은 “이처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강북구의 봉쇄 업체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기반으로서 우리 곁에 오래 머무를 수 있을 것”이라며, “강북구 봉제업체 발전과 봉제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