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도봉구청사 실내체육관이 매주 일요일 청소년들을 위해 개방된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지역사회 공헌과 공단 핵심가치인 ESG 실현 일환으로 도봉구청사 실내체육관을 매주 일요일 무료 개방한다.

시설 개방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문화체육시설을 검토한 결과 농구대, 배구대 등이 비치돼 있는 도봉구청사 실내체육관을 선택했다. 체육관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이 밖에도 공단은 4월 18일부터 기존 2자녀일 때 30%, 3자녀 이상일 때 50%였던 도봉구청사 부설주차장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감면율을 2자녀일 때도 50%가 되도록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공단 김기수 이사장은 “이번 시설 개방이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놀 권리 보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