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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강북구지회 최학수 지회장이 취임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강북구지회(지회장 최학수, 이하 강북구노인회)는 지난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강북마사회에서 제9대 강북구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 천준호 국회의원, 한민수 국회의원 당선인, 박진웅 당협위원장, 이종환·이상훈 시의원, 유인애·김명희·최미경·박철우·이상수·허광행·노윤상·심재억·장초림·윤성자·박인애 강북구의원과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 등 노인회 가족 등 30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8년간 지회를 이끌었던 한충현 전 지회장과 새로 취임한 9대 최학수 지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안숙화 교수의 노래 공연과 웃음봉사단들의 부채춤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새로 취임한 최학수 지회장은 강북구지회 7~8대 지회장을 역임한 한충현 지회장에게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경로당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공로패를 전하고 행운의 황금열쇠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학수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이 가장 행복한 마을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최치효 의장 등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전임 지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 지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최학수 지회장은 은모루경로당 회장을 역임하고 3월19일 투표를 통해 제9대 강북구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며, 공약으로는 활동비 지원, 일자리 창출, 중식 도우미, 야유회 2회 실시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