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활용해 탄소배출량 줄인다”
강북구-동성에코,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
2024-04-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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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동성에코 장성욱 대표가 커피박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와 동성에코가 4월 22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커피박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북구와 재활용전문업체 동성에코(대표 장성욱)가 커피박 재활용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피박이란 커피를 우리고 난 뒤의 커피 찌꺼기를 말하는 것으로, 구는 2022년에는 커피박 25톤, 2023년엔 커피박 42톤을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 이관했다.
올해부터는 지정된 곳에서 수거하는 거점 수거에서 각 점포 앞에서 수거하는 문전 수거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커피박 수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동성에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활폐기물 배출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카페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