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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강북구의 명소를 경험합니다” 강북구, ‘우리 마을 강북 여행’ 사업규모 두 배 확대 2024-04-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우리마을 강북여행에 참가한 화계초등학교 학생들이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인공암벽장에서 암벽을 타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실시하고 지난 4월 23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은 초등 교과 주제인 ‘내 고장 바로 알기’와 연계한 지역 명소 탐방 및 일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강북구 대표 명소에서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알찬 하루를 보낸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지난 4월 23일 진행된 올해 첫 프로그램에는 화계초등학교 5~6학년 44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전에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인공암벽장에서 안전하게 등반의 재미를 느끼면서 체력도 기르고,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학급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치며 캠핑 푸드를 먹었다. 오후에는 가족캠핑장 잔디 마당에서 각종 놀이 활동을 함께 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화계초등학교 선생님은 “구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암벽등반과 캠핑을 하면서 자신감과 우정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7개 학교 270여 명 학생들에게 총 6회에 걸쳐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총 3회에 걸쳐 개최했고 참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보다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로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과 애향심도 느끼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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