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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들이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4월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1년 창간한 ‘내친구서울’은 23년 동안 서울 관련 정보와 어린이 관심사를 담아낸 서울시 대표 어린이신문으로, 창간호부터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신문 발간에 참여해왔다. 연 6회 발행돼 학교로 배부된다.
올해 선발된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688명 중 이번 발대식에는 신청 선착순으로 2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기자증을 수여받고 서울의 곳곳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알릴 것을 약속했다.
또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와 사진을 찍고, 퀴즈도 푸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서울시 캐릭터 ‘해치’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어린이기자와 함께 명예 기자증을 받고 서울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게 된다.
어린이기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탐방취재, 인터뷰, 서울시 행사 등에 참여해 기사를 작성하고, 서울의 다양한 정보와 학교 소식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할 펼칠 계획이다.
‘내친구서울’은 매년 초등학교 3~6학년의 어린이기자를 선발, 현재까지 1만9,447명의 어린이기자가 서울 정보, 학교 소식을 전하며 어린이신문 제작에 참여해 왔다.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기자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취재한 기사를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올리며 기자 활동을 할 수 있다. 작성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누리집 초기화면 및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구독 신청자에게 발송하는 내친구서울 뉴스레터로도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