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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후보, 토론회 통해 도봉구 발전 강조 국기원·유스호스텔 유치 제2대학로 유치 등 약속 2024-04-0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김선동 후보가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며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김선동 도봉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3월 31일 오후 3시 도봉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회(4월 3일 녹화방송)에 참석, ‘국기원·유스호스텔’과 ‘공공기숙사·제2의 대학로’ 양대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선동 후보는 후보자 공약발표 시간에 ‘국기원’을 유치해 도봉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약 2억명 수련인들의 태권도 총본산인 국기원 도봉 이전과 함께, 210여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 등 국제단체 본부도 같이 유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계 60여 개국 5,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 등 각종 세계 태권도 대회를 도봉에서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에 도봉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동 후보는 국기원 유치와 함께 2,000실 규모의 특급 유스호스텔 유치를 패키지 공약했다. 상대 후보가 너무 큰 규모가 아니냐고 묻자 김선동 후보는 “도봉산은 그 정도 규모의 유스호스텔이 들어서기에 충분하며, 공약은 누가 실천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히고, “유스호스텔이 유치되는지는 지켜보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또 ‘대학공공기숙사·제2의 대학로’ 패키지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방학사거리 소방서 부지에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학공공기숙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교 3~4개를 유치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방학사거리에서 도깨비시장까지 일대를 청년들이 넘쳐나는 ‘제2의 대학로’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자의 ‘도봉구 지역개발을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 있게 ‘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공약을 내세웠다. 관련해 이미 지난달 26일 방학1동 685번지 일대, 이달 28일 쌍문2동 81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확정됐으며, 방학2동 641번지 일대 신통기획과 방학2동 618단지 일대 모아타운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조만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선동 후보는 상대 후보와 인물, 정책을 비교해 보려면, 도봉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4월 3일 오후 9시 지역방송(SK브로드밴다, CATV 채널1번)과 유튜브에 동시 방송되는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회를 꼭 시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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