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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들 우이신설연장선 추진 턴키확정 반겨 이경숙·박석 시의원, 개통 일정 앞당겨져 환영 입장 밝혀 2024-03-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과 박석 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19일 우이신설연장선 사업을 설계·시공 일괄입찰인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턴키방식이 확정되면서 우이신설연장선 개통계획이 9개월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턴키방식은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구간에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총사업비 4,267억 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 교통위원회 소속인 이경숙 의원은 “교통위원으로서 우이신설연장선 조기 착공을 위해 설계·시공 담당인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일각에서 서울시가 사업 의지가 없어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오히려 서울시는 설계·시공 분리발주보다 빠른 착공이 가능한 턴키방식으로 확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하며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강조했다.


노선이 지나는 쌍문2·4동과 방학3동을 지역구로 둔 박석 시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지만 13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가 역세권이 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뿐 아니라 정비사업 등 개발 활성화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챙기고 개통 전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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