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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경유 2028년 개통 GTX-C 착공식 개최 도봉구는 수서발 SRT의 창동역 연장도 추진 중 2024-01-3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GTX-C 노선도에 있는 창동역을 가리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 기념사, 착공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장관, 해당노선 자치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창동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며 개통 시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에서 1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도봉구는 수서발 SRT의 창동역 연장도 추진하고 있어 실현될 경우 서울 북단에 위치한 도봉구의 지리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GTX-C가 착공되는 이 순간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부가 향후 동두천부터 아산까지 GTX-C 연장도 계획 중이어서 앞으로 도봉구민들이 GTX-C노선 혜택을 더욱 많이 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TX-C노선은 지난해 5월 도봉구간 지하화가 확정되고 8월 국토부와 현대건설이 실시협약을 맺으면서 당해 말 착공이 예정됐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날 착공 기념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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