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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260여 곳 집중점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위생 취급여부 등 확인 2024-01-2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 직원이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방문해 제품 소비기한 등을 확인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오는 2월 2일(금)까지 설 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등 약 2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식용유지류, 과자류(한과) 등을 취급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간이오염도(ATP)를 검사하고, 업소 관계자가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등에 대해 지도한다.


또 명절 성수식품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유통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즉시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 표시제로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설 명절 전 구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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