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하는 예술, 손편지 써보세요”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 <손편지 낭독회> 주최
2024-01-2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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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에서 마련한 2월의 손편지 낭독회 안내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매주 목요일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한낮의 손편지 낭독회>를 진행한다. 편지문학관 프로그램실에서 열리는 본 낭독회는 손편지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세대와 편지를 써본 지 오래된 기성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편지 문화 프로그램이다.
낭독회를 통해 매달 새로운 주제에 따라 새로운 지역작가를 만날 수 있다. 오는 2월 손편지 낭독회는 ‘마음을 전하는 예술, 손편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사로는 도경원 낭송가가 나서 △1일(목) 편지의 의미 △15일(목) 편지를 쓰는 이유 △22일(목) 시 속에 스며있는 편지 등 세 번의 강의를 이끈다. 이어서 마지막 목요일인 2월 29일에는 자신이 쓴 편지로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낭독회가 열린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사람들은 시대가 변하고 삶이 변해도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손편지 낭독회를 통해 나와 타인을 연결하는 다리가 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낭독회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낭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세부일정은 편지문학관 홈페이지(http://www.letter.dobong.or.kr/)를 참고하거나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