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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와 잠자리 도봉구가 책임집니다.” 도봉구, 아우르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급 2024-01-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마련된 창동아우르네 전경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창동 아우르네 내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마련했다.


창동 아우르네에 조성된 창동 아우르네빌리지 4~5층 총 48가구 가운데 19가구로, 청년창업인과 청년음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있으며, 인근에 ‘서울창업허브 창동’,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을 위한 공간과 음악 창작을 위한 공공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창업인에게 12가구, 청년음악인에게 7가구를 배정하며 전용 면적은 15㎡(4.5평)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3,5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7000원이며,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소 2년에서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혼인 중이 아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창업인 및 청년음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모집 공고일 기준 소득 및 자산요건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주를 원하면 오는 22일(월)까지 입주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sjrnfl11@dobong.go.kr) 또는 도봉구 청년미래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자는 활동경력 및 계획서 심사, 입주자격 조회 및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발표는 오는 5월 중 예정돼 있다.


기타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 지역을 서울 동북권 창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민선8기 주요 정책으로 삼고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부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및 창업기업들이 창업 초기단계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아 성장·확산할 수 있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육성된 창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서울창업허브 창동」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부지역 청년 유입에도 힘써 이번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급과 더불어 청년들의 자립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씨드큐브 창동 내에 청년주택 200세대를 특별 공급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인과 청년음악인들에게 이번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청년미래과 청년전략산업팀(02-209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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