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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동측, 방학역 일대 1,059세대 들어선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첫 승인 민간보다 3~4년 빨라 2024-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쌍문역 동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위쪽) 및 방학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쌍문역 동측 및 방학역 일대에 총 1,059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1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된 방학역 및 쌍문역 동측 일대가 2년 9개월 만에 서울시 최초로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정비사업보다 3~4년 빠른 진행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공공주택사업자(LH)의 승인신청에 따라 통합심의 등 승인 절차를 이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일대가 역세권이면서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주택단지로 변화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1호선 방학역 인근 복합사업지구는 용적률 599.89%,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420세대(공공분양 263, 이익공유 84, 공공임대 73)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4호선 쌍문역 동측 복합사업지구는 용적률 498.58%,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639세대(공공분양 402, 이익공유 128, 공공임대 109)가 들어선다. 특히 어린이공원 면적은 당초보다 492.1㎡ 확대해 주민의 정서함양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이번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된 방학역 및 쌍문역 동측 이외에도 쌍문역 서측도 상반기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상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도심복합사업, 재건축·재개발, 모아타운 등 다양한 주택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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