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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손편지 이야기 들어보세요” 편지문학관, <한낮의 손편지 낭독회> 열어 2024-01-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편지문학관이 마련한 한낮의 손편지 낭독회 ‘행복한 손편지 이야기’ 안내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매주 목요일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한낮의 손편지 낭독회>를 진행한다. 편지문학관 프로그램실에서 열리는 본 낭독회는 손편지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세대와 편지를 써본 지 오래된 기성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편지 문화 프로그램이다.


본 낭독회를 통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지역작가를 만날 수 있다. 새해 1월의 손편지 낭독회는 새해를 맞아 ‘행복한 손편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사는 한휘준 시인이 맡아 △4일(목) 편지의 역사와 이야기 △11일(목) 편지를 쓸 줄 모르는 그대들에게 △18일(목)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편지를 쓴다 등 세 번의 강의를 이끈다. 


이어서 1월 마지막 목요일인 25일에는 자신이 쓴 편지로 낭독회를 갖는다.


낭독회에 참여한 주민은 “인터넷이 만연하는 시대, 정겨운 손편지의 중요성을 계속 알렸으면 좋겠다”며,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지역작가가 이끄는 편지쓰기와 낭독회를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편지를 통해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정서적 치유와 위안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낭독회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낭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세부일정은 편지문학관 홈페이지(http://www.letter.dobong.or.kr/)를 참고하거나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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