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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교통혁신 ‘기후동행카드’ 내년 출시된다” 전국 최초 통합정기권 지하철·버스·따릉이 무제한 이용 2023-1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내년 1월 27일 서울시에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한다. 기후변화 대응,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민생 편의 등을 결합한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으로, 한 장의 카드로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이 높아지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란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정책 개발과 운송기관 협의, 교통카드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독일의 9유로·49유로 티켓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시의 우수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 서비스 저변을 넓혀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서울시는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 세계적 수준의 도시철도 시설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내버스와 따릉이도 포함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인천시, 김포시 등 서울 근교 지자체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도권 교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뿐만 아니라 교통수단을 연계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어, 개인의 교통 이용 성향에 맞춘 다양한 옵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다른 권종의 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모바일카드 다운로드와 실물카드 판매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선호하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용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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