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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도봉갑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이 15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도봉의 완성과 더 좋은 정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동진 예비후보는 서울아레나 유치, GTX-C노선과 SRT 연장선 창동역 정차 등 3선 재임 12년 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주민참여기본조례, 민관협치 기본조례, 탄소중립기본조례, 고용감찰관제 및 젠더전문관제 도입 등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도봉구민에게 직접 검증받았다”면서, “이제는 중앙에 집중되는 대한민국 정치를 주민자치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의 변화로 이끌겠다”며 국회의원 도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동진 예비후보는 “중앙정치와 지방자치의 중심에서 재임기간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활동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면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회장,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장,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정치 철학을 키워왔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원 도전에 대한 경쟁력으로는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아동친화도시(UNICEF),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UN대학), 고령친화도시(WHO), 글로벌학습도시(UNESCO) 등 도봉구가 획득한 국내외 도시인증,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도봉구가 국제기구(CDP :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획득한 대한민국 최초 A등급 평가 등을 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