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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동 보건지소 이전 동의하기 어렵다” 박상근 의원, 5분자유발언으로 주민 의견 대변 2023-12-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박상근 도봉구의원


박상근 의원이 창동보건지소 이전과 관련해 집행부의 신중한 검토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창2동 주민센터의 교양강좌 프로그램 운영과 분기별 행사 진행을 들며 보건지소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면서도 ‘창동 모퉁이63’으로의 이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동 모퉁이63의 활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이유 없는 이전 결정에 큰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모퉁이63 5층의 도서관은 비록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의 삶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의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노출리 63은 창림초, 쌍문초, 백운초 등 4개 초등학교와 정의여중, 노곡중, 창일중 등 9개 중학교, 정의여고, 창동고 3개 고등학교 등 인근 학교의 메이커 교육 수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메이커스페이스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의원은 “창2동 주민센터 확장을 위해 보건지소 이전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충분한 검토를 통해 제2 장소를 모색해야 한다”면서, “현재 창동 모퉁이63의 메이커스페이스,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더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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