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각산동의 도로 열선 설치 현장을 찾은 심재억 의원(가운데)과 최인준 의원이 구 관계자의 공사 진행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심재억, 최인준 의원이 12월 초 강북구 삼각산동 도로열선 설치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열선을 설치하게 된 도로는 삼각산초·중학교에서 삼각산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내리막 구간으로, 차량 통행이 많고 경사가 심해 눈이 내리면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만연했다. 또 해당 구간은 학생들의 등하굣길로도 이용돼 안전에 대한 즉각적인 대비가 필요했다. 

이에 심재억 의원과 최인준 의원은 작년부터 해당 위치의 주민들 민원을 받아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예산을 편성하려 노력했다. 여러 노력 끝에 박용진 국회의원이 행안부 특별교부금을 받아올 수 있었고, 결국 주민들에게 꼭 필요했던 열선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었다.

두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어느 구간에서 제일 위험하다고 느끼는지, 어떤 제설대책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수시로 민원을 청취했다.

심재억 의원은 “겨울철 제설장비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염화칼슘 등도 부족함이 없이 확보해 달라”고 강조하며, “구민들이 폭설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