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청암봉사단과 청소년들이 합창단 공연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청암봉사단(단장 고순자)은 지난 12일 관내 청소년 15명에게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암봉사단은 지난달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고순자 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청암봉사단 이백균 고문은 “어려운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큰 자랑스러움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고 뿌듯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