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방치자전거 수거로 도시미관 개선 및 편의 도모 올해 방치자전거 2,575대 수거 재생자전거 탈바꿈 2023-12-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는 도시환경과 미관을 해치지 않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과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내년 1월까지 방치자전거를 집중수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대학교, 아파트 등 공공시설물 외에도 사유지로 수거 지역을 확대해 집중수거 해 총 13개 대학교가 방치자전거 수거에 참여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도 사유지를 포함해 수거할 예정이다. 다만, 사유지에서 수거하는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를 완료한 후 관할 자치구 자전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관리주체가 명확한 사유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상가건물 등을 말하며,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는 개인소유의 건물도 소유주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를 완료하면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또, 자전거를 폐기하고자 하는 소유자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자전거를 가져가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던 자전거를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기증해 다시 달릴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동네 자전거포는 12개 자치구에서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는 교통행정과(02-901-5925)에서 업무를 담당하며 강북지역자활센터 그린페달(강북구 월계로7길 53, 1층 02-988-1415)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도봉구는 도봉지역자활센터 우리동네자전거포 도봉점(도봉구 도봉로 170길2 하부공간 7,8번매장, 02-955-1314)이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매년 약 1만5000대의 방치자전거가 수거되는데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된다. 2023년에는 2,575대의 버려진 자전거가 재생자전거로 재생산됐으며, 이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