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의원, 창동문화체육센터 정비 예산 확보
수영장 여과기 교체, 바닥타일 교체 등 진행 예정
2023-12-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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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도봉구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이하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창동문화체육센터 노후시설 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동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음악연습실, 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 도봉구의 대표적인 문화·체육 거점이다. 하지만 2005년 준공 후 세월이 흐르며 시설 노후 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행정안전부에 제출된 특별교부세 8억원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여과 기능이 떨어진 수영장 여과기 교체 ▲시설 노후화가 전반적으로 진행된 체육관의 전체 개보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영장 샤워실 바닥타일 교체 등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재근 의원은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센터 정비로 도봉주민들의 문화·체육 생활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의 다양한 현안을 면밀하게 살피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재근 의원은 올 상반기에 초안산근린공원 노후 산책로 정비를 위한 예산 4억원과 초안산 노후 휴게시설 및 산책로 정비, 둘리쌍문근린공원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예산 3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