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에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설치 필요해”
국민의힘 강북갑, 장애인작업장 보호자 의견 청취
2023-12-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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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은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시설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북갑당협 정양석 위원장과 이종환 서울시의원, 이성희 전 구청장후보, 유인애 강북구구의원은 9일 번2동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배진숙 센터장 및 보호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번2동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32명의 장애인이 이·미용핀 조립과 양말포장, 골프공인쇄 등의 작업을 통해 매달 6만원에서 32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보호 센터 측은 유인애 강북구의원에게 장애인 급식비 지원을 이끌어 낸 부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보호자들은 ▲장애인 작업장의 빈 공간을 이용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 ▲장애인 주말 돌봄 프로그램 추진 ▲작업장 앞 공간 환풍 조치와 냄새 제거 등을 요청했다.
정양석 위원장 등 국민의힘 참석자들은 보호자들의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설치에 공감하고, “장애인 기본통계 조사를 통해 주간보호 수요자를 우선 파악하고, 웰빙체육관에서 주말에 장애인 수영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보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