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북갑, 요양보호사 의견 청취
요양보호사들 경력인정과 힐링캠프 실시 공감
2023-1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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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북갑과 요양보호사협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양석 강북갑 위원장과 이종환 서울시의원, 유인애·조윤섭 강북구의원은 11월 30일 미아동 동북어르신 돌봄종사 지원센터에서 요양보호사협회 김주란 회장 등 요양보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보호대상자는 5,872명이며 4,301명의 요양보호사가 요양보호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강북구의 157개 요양기관 중 95개가 방문요양기관으로 요양보호대상자의 80%이상이 자택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김주란 회장 등은 간담회에서 요양보호사들이 ▲돌봄 과정에서 성희롱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요양기관의 적정인력 미 배치로 인한 과로와 근골격계 질병이 생기며 ▲경력 인정제가 실시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는 등의 문제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다.
정 위원장 등은 요양보호사들 건의에 따라 ▲요양보호사 힐링 캠프 추진 ▲법 개정을 통한 경력인정과 장기근속수당 지급 ▲장기요양보호대상자 숫자에 따른 적정 요양기관 유지 및 관리 감독 등 행정조치를 통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