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섭 의원, 외국인 관광객 안내문 비치 주문
“정보 부족으로 관광 없이 호텔 숙박에만 그쳐”
2023-1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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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섭 강북구의원이 강북구 관관활성화를 위해 영문 안내도 제작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윤섭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하는 수유2동 리치다이아몬드 호텔과 주변 상가에 영문 안내도 및 가격표 제작과 비치 필요성을 주문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리치다이아몬드 호텔은 중국, 일본, 동남아국가에서 온 단체관광객들이 강북구에서 숙박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지만 서울시내 관광일정을 소화하고 호텔조식이 끝나면 관광버스로 바로 떠나 강북구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실정이다.
조윤섭 의원은 호텔과 인근 상가 및 식당가를 둘러보고 관광객을 위한 안내문이 없음을 파악했다. 조 의원은 강북구청이 나서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인근 호프집과 편의점, 커피숍 등 상가 안내도와 가격표 및 설명서를 영문으로 제작해 호텔과 해당 상가에 비치 할 것을 제안했다.
조윤섭 의원은 “외국인이 강북구에서 안심하고 상가와 식당을 이용하게 해 강북구 수입을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답게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