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모아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수유1동에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1동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모아(이사장 곽미선)는 관내 어려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라면 150상자를 지난달 27일 수유1동(동장 최인숙)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인숙 수유1동장과 이상수 강북구의원, 행복모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기부된 라면 150상자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수유1동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전달된다.

곽미선 행복모아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도록, 추운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보태는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숙 수유1동장은 “힘겹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층에게 행복모아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모아는 비영리기관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 및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재취업 활동 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