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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북갑, 유기동물 보호단체와 간담회 저소득층 반려동물 중성화 비용 지원 등 논의 2023-11-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유기동물과 관련한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북갑 정양석 위원장과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박상구 사무국장은 11일 덕성여대입구에서 열린 제9회 도행길 바자회장에서 이계화 도행길 회장, 강택일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유기동물 보호에 대해 논의했다.


도행길은 ‘도봉과 강북의 행복한 길 생명’이라는 뜻의 유기견, 유기묘를 돌보는 단체로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도행길은 덕성여대 앞 건물 4층에 60평의 고양이쉼터를 만들어 70마리의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 안락사 직전 구조된 고양이가 이 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입양되거나 생활을 한다. 


쉼터 운영비는 이계화 도행길 회장의 사비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며 회원들이 교대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강북구청의 지원으로 올해 길고양이 600마리가 포획돼 중성화수술을 받았고, 5곳의 급식소도 설치했다.


간담회에서 이계화 회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반려동물 중성화 비용이 없어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유인애 부의장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이라면서, “저소득층에서는 반려동물 중성화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니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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