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웅 정의당 강북구 위원장

김일웅 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이 정의당 선거연합 신당추진 비상대책위원회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정의당은 지난 7기 5차 전국위원회를 통해 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지방 자치분권, 기득권 양당정치 극복 등 당의 비전과 가치에 함께할 수 있는 세력들과 유럽식 선거 연합정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선거연합 신당추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준우 변호사를 비대위원장으로 인준했다. 앞으로 비상대책위원회는 녹색당 등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등 노동세력, 지역정당 등 제3정치세력을 폭넓게 만나면서 선거연합 정당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준된 김준우 변호사는 법무법인 화우 공익전담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상근 사무차장, 정의당 혁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의정책연구소 감사와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비서실장에 임명된 김일웅 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의당이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