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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착공 축하 “녹천역~창동역 방음벽 이전도 빠르게 추진하겠다” 2023-11-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경숙 시의원(오른쪽)이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공사와 관련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21일 도봉구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 도봉구의원, 교통행정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곳은 녹천역 1·3번 출구다. 총사업비는 21억원으로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가 50%씩 분담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되는 녹천역은 4개 출구와 3개 엘리베이터의 이용이 가능하나, 선상역사로 출입구 계단은 모두 가파른 경사와 높이로 이뤄져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다.


또 창동주공17~19단지, 두산위브아파트 등 주택가가 밀집해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는 2021년 7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계단 폭을 고려, 1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를 상행(800형)으로, 3번 출구는 상·하행(800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경숙 의원은 “시의원 당선 후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착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착공식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완공까지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녹천역~창동역 구간 방음벽 이전 및 완충녹지 조성 등도 빠르게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작은 부분부터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천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는 내년 3월, 3번 출구는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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