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간 열린 부부관계 리모델링 상담캠프에 참여한 부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상담캠프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부부관계 개선을 원하는 부부 5쌍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부부 상담캠프에서는 상담전문가와 함께 1박 2일 동안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집중 집단상담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에 대한 이해와 부부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을 살펴봤으며, 서로의 경험 공유를 통해 공감과 지지의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캠프 참여 부부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우리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에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존중받는 느낌과 치유 받는 느낌을 받았다”, “나를 먼저 아는 것이 관계 회복에 중요한 부분임을 알았다”는 등의 후기를 전했다.

앞서 ‘부부관계 회복 및 갈등조정을 위한 부부집단상담’은 2011년부터 진행된 강북구가족센터의 이혼 전 부부관계 지원 특화 사업이다. 2024년에도 부부상담캠프로 진행할 예정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gangbuk.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987-2567) 및 카카오톡(ID:gangbuk-h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